올해로 32회째를 맞이하는 2024년도 대구-경북미식축구 춘계 대학 리그가 대구-경북 미식축구 협회(회장 김명신)의 주최로 5일부터 킥-오프 되었다. 대회 첫 번째 주에서 1부에서는 영남대와 경일대가 2부에서는 대구대와 금오공대가 각각 1승을 올리며 기분 좋은 출발을 하고 있다.
한동대 수비수들이 영남대 러닝백 정창균(#34)의 공격을 택클로 저지 시키고 있다.
영남대 한동대에 21-12로 승리 5일 첫날 경일대 구장에서 열린 1부 리그 첫 경기에서 영남대는 제 1쿼터 9븐 경에 한동대 김지한에게 18야드 터치다운 패스를 허용하며 0-6으로 리드를 당했으나 쿼터백 오류찬이 제 2쿼터에 리시버 이민준에게 15야드 터치다운 페스를 성공 시키고 이어 1점 트라이도 성공 시키면서 7-6으로 역전에 성공하였다. 이후 영남대는 제 3쿼터와 4쿼터에 이민준과 최태준에게 연이어 패스를 성공 시키면서 경기를 22-6으로 달아났다. 한동대도 경기 종료 직전 러닝백 허유헌이 러시로 48야드 독주에 성공하면서 6점을 따라 붙어 12-22로 추격하였지만 너무 늦었다. 영남대 22-12 승리.
한동대 러닝백 허유헌(#33)의 러시를 영남대 수비수들이 저지 시키고 있다.
영남대 리시버 이민준(#5)이 한동대 수비를 돌파하고 있다
경일대 대구 가톨릭에 42-9로 압승 이날 둘째 경기에서 전년도 우승팀인 경일대는 제 1쿼터 종료 직전에 러닝백 김희운이 러시로 31야드를 돌파하면서 선제 7점을 얻은 후에 이어 신현솔과 김상현이 연이어 득점을 성공 시키면서 전반을 21-0으로 리드하면서 달아났다. 경일대는 후반에도 민지강 배민제 현세영등이 한개씩의 터치다운을 추가하며 제 3쿼터와 제 4쿼터에 한개의 세이프티와 터치다운으로 추격하는 대구가톨릭을 42-9로 누르고 기분 좋은 1승을 올렸다.
경일대 러닝백 최한울(#21)의 역주
대구대 동국대를 26-0으로 완파 다음날(6일, 일) 금오공대 구장에서 열린 2부 리그 첫 경기에서 대구대는 동국대에 경기 시작 4분 경에 러닝백 곽도영(#88)이 러시로 33야드를 독주하면서 6점을 이어 6분 후에 곽도영 또 다시 러시로 추가 득점하면서 제 1쿼터에 13-0으로 달아났다. 대구대는 제 2쿼터에도 동국대를 공략하면서 이서진과 신효섭(#19)이 2개의 터치다운을 보태면서 26-0으로 전반을 마쳤다. 이후 두 팀은 후반에는 서로 득점없이 공방전을 벌이다가 대구대가 26-0으로 승리하며 경기를 마무리하였다.
금오공대 대구한의대에 8-0 신승 이날 둘째 경기에서 금오공대는 대구 한의대에 제 2쿼터 3분 경에 러닝백 채대명(#7)이 한의대 중앙으로 3야드를 돌파하면서 6점을 이어 트라이로 2점을 추가하면서 8점을 얻은 점수를 경기 끝까지 지키면서 8-0으로 신승하였다.
2024 대구-경북 대학 리그 출전 팀 1부 리그: 경북대 영남대 경일대 한동대 대구가톨릭 2부 리그: 금오공대 대구대 계명대 한의대 동국대
